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울릉과 봉화, 안동, 포항, 경주 등 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여름축제가 펼쳐진다.
축제의 서막은 경북도 지정 유망축제인 ‘제24회 울릉 오징어축제’가 연다.
푸른 동해와 울릉도의 독특한 해양문화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울릉군 저동항 일원에서 진행된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은 오징어 맨손잡기를 비롯해 전통 떼배 퍼레이드, 해담길 걷기, 바다 미꾸라지 잡기 등 울릉도의 바다와 해양문화를 즐길 수 있다.

경북도 지정 유망축제인 봉화 은어축제는 지난해 22만여 명이 찾은 경북 대표 여름 생태축제다.
올해는 은어 반두잡이와 맨손잡기, 제2회 이몽룡 선발대회, 은어 봉화예술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광객을 맞는다.
같은 기간 안동시 정하동 낙동강변에서는 ‘2026 안동 수(水) 페스타’가 펼쳐진다.
대형 워터슬라이드 물놀이장과 함께 동아시아 록 페스티벌, EDM 파티, 불꽃놀이 등 어린이부터 청년층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여름축제로 꾸며진다.
포항 영일대에서도 오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2026 SUMMER 워터퐝 페스티벌’이 열린다.
영일대 해상누각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대형 물대포와 물총 대첩, 힙합·EDM 공연 등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날린다.
계속해서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경주 봉황대 일원에서 ‘2026 경주 석빙고 축제’가 개최된다.
석빙고축제는 보물 제66호인 경주 석빙고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인 여름 콘텐츠로 재해석한 체험형 페스티벌이다.
축제장에는 얼음조각대회와 석빙고 체험, 얼음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색다른 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8월 7일부터 8일까지 포항 송도해수욕장에서 ‘포항 송도비치 레트로 페스티벌’이 열리고, 8월 22일에는 문경새재 일원에서 ‘문경새재 맨발 페스티벌’이 펼쳐져 경북의 여름 축제 열기를 이어간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여름휴가는 울릉의 바다와 봉화의 내성천, 안동의 낙동강, 포항의 해변, 경주의 역사문화유산 등 경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