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의회는 지난 14일 민경매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향교에서 고유례를 봉행했다.
고유례는 지역의 경사나 주요 기관장의 취임을 공자를 비롯한 선현에게 알리는 전통 의례로, 새롭게 출범한 의회의 책임과 각오를 다지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민경매 의장은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으며, 김문재 해남향교 전교는 의원들에게 ‘여민동락(與民同樂)’ 족자를 전달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당부했다.
군의회는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13일간 제352회 임시회를 열고 군정 주요업무와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과 일반안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총 3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행정자치위원회와 농수산경제위원회 소관 조례안 21건과 동의안 2건 등 주요 안건을 상임위원회별로 심도 있게 심사하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현지 확인도 실시한다.
회기 중에는 지역 초·중학생 20명이 본회의를 방청하고 의회 시설을 견학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민경매 의장은 “첫 임시회인 만큼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