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67개 대학 학생 등 4000여 명이 참가한 ‘제5회 코위크 아카데미(CO-Week Academy)‘가 평창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참가 학생들이 지역 곳곳에 감사 현수막을 내걸며 평창군과 주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4박 5일간 알펜시아리조트와 올림픽플라자 일원에서 열린 코위크 아카데미 참가 학생들은 행사 종료 후 평창지역 내 25곳에 감사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다.
현수막에는 평창군과 지역 기관·사회단체는 물론 학생들이 이용한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행사에 함께한 지역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이 담겼다. 참가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협조와 환대에 대한 고마움을 현수막을 통해 전했다.

행사 운영 단체 측도 평창군의 행정 지원과 시설 제공, 홍보 및 편의 지원, 주민들의 친절이 원활한 행사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쾌적한 기후와 자연환경도 성공적인 행사 진행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코위크 아카데미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혁신융합대학사업단협의회가 주관하는 단기 집중 교육 프로그램이다. AI와 반도체·미래자동차 등 첨단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된 이번 아카데미에는 전국 67개 대학 학생 3400여 명과 재외동포 학생·강사진·운영진 등 모두 4000여 명이 평창을 찾았다.
평창군은 행사 기간 평창관광문화재단과 강원관광재단 등과 협력해 관광 홍보와 참가자 편의를 지원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또 오대산 자연명상마을과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삼양라운드힐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는 프로그램과 올림픽 유산시설 투어, 동계스포츠 체험도 함께 마련했다.

군은 이번 행사가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관광과 소비를 연계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참가 학생들의 숙박과 식사 등이 지역에서 이뤄지면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김두기 평창군 관광정책과장은 "행사 기간 참가 학생들의 소비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감사 현수막을 게시한 것은 지역과 상생한 행사의 의미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김 과장은 "앞으로도 평창을 찾는 방문객들이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폭넓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