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에서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를 운영 중인 민간사업자의 제안에 대해 부산시가 검토중인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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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측이 제안한 시설은 인공서핑장 2곳과 인공 래프팅장 1곳, 호텔과 상가, 공연장을 포함한 해양레포츠 복합단지다.
인공서핑장이 들어설 후보지는 강서구 강동동 5003-3번지 일원 에코델타시티 내 해양레포츠 부지로 9만 5000㎡ 에 인공서핑장은 2곳을 조성한다. 이는 시흥시 웨이브파크의 배 규모다 .
대원플러스건설은 지난해 시로부터 부지에 대한 투자 제안을 받았고, 연구 검토 후 인공서핑장을 포함한 복합시설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원플러스건설은 2016년에도 동부산 인공서핑장을 시에 제안했지만 불발됐다. 시가 2년 넘게 검토만 하는사이 이재명 대통령이 도지사로 있던 경기도가 인공서핑장을 경기도 시흥시에 유치했다.
황량한 벌판에 불과했던 시흥시 거북섬 일대는 인공서핑장이 들어서며 국내 대표 서핑명소로 자리 잡았다.

시는 낙동강을 활용한 서부산권 수상레포츠 도입이 필요했던만큼 이번 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동부산에 편중된 레저 인프라를 균형있게 배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긍적직인 전망을 내놨다.
에코델타시티 부지 매각을 담당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측도 검토 의사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도 “사업 제안이 들어오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사업추진의 걸림돌은 상가 등 부속시설의 활성화 방안이 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웨이브파크의 인공서핑장은 이용도가 높은 반면 주변 거북섬 상가가 무더기 공실 사태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대원츨러스 측은 “상가 수 책정이 잘못된 도시계획상의 문제일 뿐”이라며 “서핑장은 국제대회를 유치할 만큼 활성화가 되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구형모 기자 hmnine@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