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은 지난 8일 삼호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고 제1차 현장군수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현장군수실은 민선8기 이동군수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상설 소통창구다. 기존 삼호읍장실을 재배치해 조성함으로써 별도의 시설 투자 없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행정 효율성도 함께 확보했다.
군은 영암 최대 생활권인 삼호읍에 현장군수실을 설치하고 매주 수요일 정기 운영을 원칙으로 우승희 군수가 직접 군민들을 만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기관·사회단체·기업체와의 정책 간담회와 현장 확인이 필요한 민원 처리 등 군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현장 행정 거점으로 활용한다.
영암군은 4개 국과 2개 실, 3개 소가 순환 참여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분야별 전문 상담을 실시하고, 접수된 민원은 즉시 해당 부서에 전달해 처리 계획을 수립한 뒤 결과를 민원인에게 회신하는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우승희 군수는 현장군수실 첫 결재 안건으로 ‘2026년 무화과 판매장 직거래장터 운영계획’을 처리했다.
전국 최대 무화과 주산지인 삼호읍의 출하철에 맞춰 직거래장터를 확대 운영해 농가 판로를 넓히고 소비자에게 우수한 영암 무화과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운영한 옛 영암삼호과적검문소 직거래장터는 올해 판매 부스를 늘리고 편의시설도 개선해 운영할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고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의 출발점”이라며 “현장군수실이 단순한 민원 창구를 넘어 군민의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가까이에서 군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