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8일 (3)
‘우성진’호 동구 출항…“기회가 현실이 되는 도시로” [민선 9기 동구, 어디로 가나]

‘우성진’호 동구 출항…“기회가 현실이 되는 도시로” [민선 9기 동구, 어디로 가나]

우성진 대구 동구청장 취임…민선 9기 출범
주민·직원 함께한 ‘열린 취임식’ 눈길
공항 후적지·관광벨트…동구 미래 청사진 제시
청렴·현장 행정 강조…“성과는 주민과 공유”

승인 2026-07-01 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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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진 대구 동구청장이 1일 취임식에서 동구 발전 구상을 밝히고 있다. 동구청 제공
우성진 대구 동구청장이 1일 취임식에서 동구 발전 구상을 밝히고 있다. 동구청 제공
제30대 우성진 대구 동구청장이 1일 취임하며 민선 9기 동구청의 새 출발을 알렸다.

우성진 동구청장은 이날 오전 국립신암선열공원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이어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취임식은 외부 공연팀 대신 주민과 직원이 참여한 ‘열린 취임식’으로 진행됐다.

안심4동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직원 피아노 연주, 동구 합창단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화합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우 청장은 취임사에서 “35만 주민의 선택에 대한 책임과 감사 속에 민선 9기 첫발을 내딛었다”며 “주민 기대를 확신으로 바꾸고 동구의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 중심 행정과 주민밀착형 정책으로 교통·주차 등 생활 불편을 해결하고 민생 문제에 집중하겠다”며 “낡은 관행을 버리고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신뢰 회복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우 청장은 공항 후적지 개발과 통합신공항 배후도시 조성을 통해 동구를 미래 성장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아울러 팔공산과 금호강을 잇는 관광벨트 구축과 도시철도 확충 등 교통·관광 인프라 강화 계획도 밝혔다.

그는 또 “교육·복지·의료·안전을 아우르는 정주 여건 개선으로 사람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우성진 동구청장은 “성과는 주민과 나누고 책임은 구청장이 지겠다”며 “동구를 대구의 표준이자 대한민국 행정의 이정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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