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말 기준 인제군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28.1%로, 초고령사회 기준선인 25%선을 훨씬 넘어선 상태다.
이에 인제군은 전통적 보건 행정에서 벗어나, 경로당을 쉬는 공간을 넘어 건강한 여가와 문화의 꽃이 활짝 피어나는 새로운 의미를 가진 공간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종합 대책의 핵심 축은 공간과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생활밀착형 돌봄이다.
먼저 지역 노인들의 소통 허브인 경로당은 ‘건강 사랑방‘으로 변신한다.
지난 23일 기린면 진동1리 어르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하는 등 노후 경로당은 개‧보수하고, 경로당이 없는 마을에는 신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9억2000만원을 들여 새롭게 조성된 경로당은 앞으로 어르신들의 일상적인 쉼터 역할은 물론, 건강관리, 여가 프로그램, 마을 회의 등 주민 공동체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해 현5리 경로당 등 8개소 시설에 대한 시설 개선 공사가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여기에 거동이 불편해 병원 문턱을 넘기 힘든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전담인력과 동행매니저가 가정으로 직접 출동하는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을 상시 운영한다.
이들은 현장에서 혈압·혈당을 정밀 측정하고 병원진료가 필요한 재가노인들을 위해 병원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보호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긴급발생 대응을 위해 시스템 체계를 구축한다.
관내 1179명의 독거노인들에게는 ICT장비를 설치해 화재, 낙상 등 응급상황 발생시 소방서(119)와 연계 등 즉각 대응한다.
이를 위해 민관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종합적‧전문적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어르신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안부확인 및 말벗 등 집에만 계시는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래드리고 활력 넘치는 일상을 만들어드리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 인력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체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비대면 맞춤 상담을 진행하는 등 맞춤돌봄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김은희 주민복지과장은 “지역 실정과 대상자 욕구에 맞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복지 기반을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