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진 의원은 23일 페이스북 글에서 “정부가 전남·광주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유치를 추진하며 대기업을 압박하고 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나선 상황을 언급하며 정책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고도 했다.
이어 대구경북통합은 무산된 반면 전남·광주통합은 빠르게 진행됐고, 이를 근거로 해당 지역에 대한 지원이 공언됐다고 지적했다.
또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반도체 공장 유치 공약 추진 과정에서 정부가 협조하기는커녕 대기업의 호남 투자를 압박해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대선 당시 대구·경북을 돌면서 ‘재명이가 남이가?’라던 발언은 지역 표심을 겨냥한 기만이었는지 의문이 든다”고도 했다.
또 “이 같은 정책이 개인 치적 쌓기나 더불어민주당 내 당권 경쟁과 연계된 정략적 행보라면 지속 가능성이 없고 지역 갈등을 심화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권영진 의원은 “이재명 정권은 지역갈등과 분열을 부추기는 기만적이고 정략적인 균형발전정책을 버리고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의 상식과 대의로 전환하라”고 촉구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