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4일 (3)
국토부·서울시·철도공단, GTX 삼성역 보강 용역 착수

국토부·서울시·철도공단, GTX 삼성역 보강 용역 착수

구조 성능·지진 안정성·최적 보강공법 종합 검토
국토부·서울시·SG레일·코레일 등 협의체 구성 추진
열차 진동 영향·유지관리 방안까지 포함한 정밀 검토 진행

승인 2026-05-28 18: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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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사진=이재형 기자
국가철도공단. 사진=이재형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국토교통부, 서울시와 GTX 삼성역 구간 기둥 시공오류와 관련한 보강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철도공단은 28일 GTX 삼성역 구간의 최적 보강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보강방안 적정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달 6~8일 진행된 긴급 전문가 현장점검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전문가들은 시공 단계별 구조해석과 보강공법에 대해 공신력 있는 전문기관의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용역의 주요 과업은 구조해석을 통한 구조성능 검증과 지진 등 특수 상황에서의 안정성 검토, 최적 기둥 보강공법 도출, 유지관리 방안 마련 등이다.

특히 보강공사와 열차 운행의 병행 가능성, 열차 진동이 보강 성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우선 검토할 계획이다.

용역은 토목구조 전문기관인 한국콘크리트학회가 수행하고,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철도공단을 비롯해 GTX-A 민자노선 사업자인 SG레일, 코레일, 시공사 등 관계기관이 모두 참여한다.

향후 해당 시설물의 소유권은 국가로 이전되며, SG레일이 운영을 맡고 코레일이 유지보수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관계기관들은 착수보고회를 계기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의사결정 전 과정에 기관별 의견을 반영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철도공단과 국토부, 서울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안전성 검증과 보강 대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국민 불안이 없도록 최적의 보강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는 내달부터 3개월간 구조해석을 포함한 정밀안전점검도 별도로 실시하는 등 관계기관들은 정밀안전점검과 이번 보강공법 검토 용역이 상호 보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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