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호랑이숲 테마전시를 선보인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오는 23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에서 백두산호랑이 특별 행동풍부화 프로그램 및 교육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구적 영향을 위한 지역적 실천’을 주제로 호랑이 보호와 생태계 보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백두대간수목원은 새로운 후각 자극제와 특수 제작한 먹이 상자 등을 제공해 호랑이의 탐색 행동과 활동성을 높일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호랑이가 먹이를 찾고 움직이는 모습을 현장에서 관찰할 수 있다.
호랑이숲 일원에는 ‘생물다양성과 호랑이’를 주제로 교육 포스터 전시도 함께 열린다.

또 백두대간수목원은 네군도단풍 ‘켈리스골드(Kelly’s Gold)’ 가로수길을 공개한다.
단풍식물원 트램 운행로 일원 200m 구간에 황금빛 잎을 드러낸 켈리스골드를 감상할 수 있다.
켈리스골드는 새잎이 밝은 황금색으로 올라와 햇빛을 받을수록 잎 색이 더욱 선명하게 보이며, 5~6월 이색적인 풍경이 절정을 이룬다.

백두대간수목원은 켈리스골드 가로수길을 잔디언덕 일원에서 진행 중인 라일락 특별전시와 함께 봄철 대표 관람 콘텐츠로 운영 중이다.
이규명 백두대간수목원장은 “호랑이를 통해 생물다양성과 야생동물 보전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방문객들이 수목원에서 봄의 색과 향기를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