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1일 (0)
“대구 오면 답부터”…추경호, 이재명에 3대 쟁점 직격

“대구 오면 답부터”…추경호, 이재명에 3대 쟁점 직격

TK신공항 국가책임 추진 여부에 결단 촉구
전직 대통령 예우·국민통합 부재 지적
지방선거 앞 관권선거 논란 우려 제기

승인 2026-05-15 11:15:38 수정 2026-05-15 17: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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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15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구 방문설과 관련해 TK신공항, 통합, 선거중립 입장을 요구했다. 출처=추경호 후보 페이스북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15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구 방문설과 관련해 TK신공항, 통합, 선거중립 입장을 요구했다. 출처=추경호 후보 페이스북
이재명 대통령의 대구·경북 방문설 속에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TK신공항 국가책임 추진과 통합, 선거중립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다.

추경호 후보는 15일 자신이 SNS를 통해 이 대통령의 대구·경북 방문 가능성과 관련해 “외교 일정 외 지방 행보는 신중해야 하며, 보여주기식 방문이 아니라 분명한 결단을 가져와야 한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TK신공항을 국가균형발전과 안보 차원의 국가전략사업으로 규정하고 “국가 주도, 국가책임 사업으로 추진할지 대통령이 직접 답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전직 대통령 예우와 국민통합 문제를 제기하며 “취임 1년이 다 되도록 통합 메시지와 명예 회복 조치가 없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여권의 특검법 추진을 겨냥해 “법치주의를 흔드는 시도로 비칠 수 있다”며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또 지방선거 국면에서의 대통령 지역 방문이 관권선거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추 후보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파기환송된 상태에서 선거 시기 지역 방문이 여당 지원으로 비칠 경우 선거 중립 위반 논란이 불가피하다”며 “선거가 지역 일꾼을 뽑는 과정이 아닌 ‘대통령 심판’으로 변질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를 향해 “여당 후보라면 대통령의 명확한 답변을 요구하라”고 압박하며 “대구시민은 정치인이 아닌 대통령으로서의 책임 있는 답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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