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가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개막 100일을 앞두고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대구시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14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선수 유치, 숙박·수송, 안전, 교통, 관광, 홍보 분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은퇴 선수와 동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유치 활동을 벌이는 한편, 국내 선수 참가비를 해외 선수의 30% 수준(39유로)으로 책정해 참여 문턱을 낮췄다. 국내 참가자에게는 내년 대구마라톤 우선 접수권도 부여한다.
특히 혹서기 안전 대책을 대폭 강화했다. 야외 경기 구간의 급수대와 스펀지 비치 간격을 규정보다 촘촘한 1.3km로 줄이고, 주요 지점에 살수차와 미스트존을 운영한다.
의료진은 응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개인용 의료키트를 휴대하며 경기장 내 무더위 쉼터도 마련한다. 대회 기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상황실을 가동하고 경기 시설 전반에 대한 3단계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교통 정체 최소화를 위해 13일간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마라톤 등 로드레이스 시 우회하는 시내버스 17개 노선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시티투어 버스 요금을 50% 할인하고, 인근 지자체와 연계한 8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국제스포츠 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전 분야에서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