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남본부가 벼 육묘사업 확대와 신기술 도입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 구축과 농촌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농협 경남본부(본부장 류길년)는 23일 경남본부 대의원회의실에서 ‘2026년 부울경 벼 육묘·신기술 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 방향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 결산을 점검하고 2026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공동 벼 육묘장 육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운영 노하우 공유, 드문모심기 보급 확대 등 벼 육묘사업 전반의 활성화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육묘장 운영의 표준화와 기술 고도화를 통해 균일한 품질의 모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이를 기반으로 생산성 향상과 영농비 절감 효과를 동시에 달성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드문모심기 확대 역시 노동력 투입을 줄이면서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핵심 대안으로 제시됐다.
천재기 협의회장(고성동부농협)은 “우수한 모 생산 체계를 구축해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제공하고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류길년 농협 경남본부장은 “고령화로 심화되는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벼 육묘장 육성과 농가 컨설팅, 신농법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앞으로 지역 단위 육묘장 중심의 생산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맞춤형 기술 지원을 통해 부울경 쌀 산업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