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9일 (4)
대구시, 성과관리 강화…AI·사회적경제 지표 신설

대구시, 성과관리 강화…AI·사회적경제 지표 신설

4급 이상 간부 및 전 부서 대상…시장 공약·정부평가 연계성 강화
우수 부서 포상금 지급 및 성과연봉 반영 등 실질적 보상 체계 마련

승인 2026-04-16 15:08:04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주요 시책의 추진력을 확보하고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성과 중심의 평가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대구시는 부서별 목표 달성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2026년도 성과관리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성과관리 시행계획은 매년 부서별 주요 업무에 대한 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그 이행 과정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대상은 4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시 본청 전 부서다. 

이번 평가는 단순한 실적 확인에 그치지 않고 조직의 학습과 발전을 유도해 시정 핵심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평가 체계는 부서별 주요 시책을 다루는 ‘고유지표’와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공통지표’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시장 공약 사항과 정부합동평가 등 고유지표 유형을 명확히 해 주요 사업과의 연계성을 높였다. 또 품질평가 기준을 정비해 평가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급변하는 정책 환경을 반영해 새로운 평가지표도 도입했다. 공공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율’과 미래 산업 대응력을 측정하는 ‘AI 학습용 데이터 등록 실적’ 등이 신설됐다.

시는 내년 초 실시되는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한 성과를 낸 5개 실·국과 20개 부서에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개인에게는 평가 결과를 성과연봉에 반영해 업무 성과에 따른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성과평가를 통해 시정 성과를 높이겠다”며 “성과를 낸 직원에게는 확실한 보상을 제공해 역동적으로 일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