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업단지가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최종 지정되며 미래형 산업단지 전환에 속도가 붙는다.
15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6년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에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단이 최종 선정·고시됐다.
경상남도는 마산자유무역지역을 중심으로 창원국가산단, 봉암공업단지, 디지털마산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연계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첨단 자동차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산업단지 간 기능을 결합해 제조·물류·에너지 통합형 산업 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첨단 제조혁신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 △청년 정주여건 개선 및 인재 정착 유도 △탄소중립·디지털 전환 등 3대 전략, 32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특히 제조AX 산학혁신파크, 에너지·물류 플랫폼, 에너지 자립 인프라 구축 등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은 우선 시행된다.
1970년 조성된 마산자유무역지역은 국내 최초 자유무역지역으로 수출산업을 견인해 왔지만 시설 노후화와 산업구조 변화로 경쟁력 저하가 지속돼 왔다.
이번 사업 지정으로 산업단지 고도화와 함께 미래형 제조·에너지 융합 산업단지로의 전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향후 정부 공모사업과 연계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신종우 도시주택국장은 “마산자유무역지역을 미래형 산업단지로 전환해 청년이 찾는 산업·생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