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3일 (2)
김진열 군위군수 재선 도전 선언…“중단 없는 발전 완성”

김진열 군위군수 재선 도전 선언…“중단 없는 발전 완성”

TK신공항·군부대 이전 등 국가 사업의 차질 없는 완수 약속
로컬푸드 200억원 달성 및 IB 교육 특구 조성으로 정주 여건 개선

승인 2026-04-10 13: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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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위군수 예비후보가 10일 군위청년회의소에서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최재용 기자

김진열 군위군수 예비후보가 ‘중단 없는 발전’을 내세우며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10일 군위청년회의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이 군위의 방향을 설정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변화를 군민의 삶 속에서 성과로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 예비후보는 대구시 편입과 TK신공항 시대 개막, 군부대 유치 등 군위가 맞이한 유례없는 기회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위 발전의 큰 기회가 동시에 열리고 있는 지금은 준비된 사람이 흐름을 끊지 않고 책임감 있게 이어가야 할 적기”라며 중단 없는 군정 추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예비후보는 7대 정책 비전으로 국가사업 마무리와 정주 여건 개선을 제시했다.

우선 TK신공항과 광역교통망의 신속한 착공, 대구 군부대의 조기 이전을 통해 군위의 지도를 새로 그리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군부대 이전과 관련해 “3조 6000억원이 투입되는 군부대 이전은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 사업”이라며 “현재 대구시와 국방부가 수립 중인 마스터플랜을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 사업자 확정과 함께 보상 및 착공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 구미-군위 고속도로와 대구-경북 광역철도 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대구의 중심 축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생과 직결된 농업 및 교육 공약도 구체화했다. 로컬푸드 매출 200억원 달성과 참여 농가 2000호 확보를 통해 ‘군위형 지속가능한 농촌 공동체’를 구현하고,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 클러스터를 완성하고, 국제학교와 종합항공연수원을 유치해 ‘글로벌 교육특구 군위’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서울 강남에서도 입학생이 줄어드는 위기 속에 군위초 입학생은 48% 늘었고, 군위고는 졸업생보다 많은 101명의 신입생이 들어왔다”며 “공립형 최초 IB 월드스쿨 인증과 비약적인 명문대 진학 성과는 군위 교육이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췄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지자체 책임형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해 사교육 없는 환경을 만들고, 어르신들을 위한 통합돌봄과 실버작업장 설치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완성하겠다고 했다. 또 파크골프장 등 스포츠 레저 시설 확충과 팔공산 국립공원 관광 명소화 사업을 연계해 전 국민이 찾는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청렴도 최고 등급 유지와 건전한 재정 운용을 통해 군민에게 인정받는 신뢰 행정을 펼치겠다”며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과 타운홀 미팅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공정한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공항과 군부대로 완성되는 기회의 땅, 누구나 살고 싶은 정주 도시 군위를 반드시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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