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최근 선거사무소를 열고 민선 9기를 향한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중구의회 의장과 대구시의회 의장, 중구청장을 두 차례 지낸 류규하 예비후보는 풍부한 행정 경험을 내세워 ‘중구의 완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류 후보는 개소식에서 “지난 8년이 중구 재도약의 기반을 닦는 기간이었다면, 이제는 그 결실을 구민에게 돌려드릴 때”라며 “현장 중심 행정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복지 도시 중구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의 핵심 비전으로 인구 10만명 회복과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을 통한 ‘질적 성장’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고,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해 중구를 다시 대구의 중심으로 세우겠다는 구상이다.
공개된 5대 구정 목표는 주민 체감형 공약으로 구성됐다.
우선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과 연계한 상권 활성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안전과 편의를 갖춘 스마트 안심 도시를 조성한다.
이어 시니어·장애인 복지 인프라 확충, 청년 창업 및 주거 지원 확대, 교육 만족도 제고를 통해 세대별 맞춤형 복지와 교육 환경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류규하 예비후보는 “중구의 미래를 누구보다 잘 아는 행정 전문가로서 결과로 보답하겠다”며 구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6·3 지방선거 대구 중구청장 선거에는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류규하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여야 후보들이 속속 출마를 선언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운 류 예비후보가 ‘검증된 행정력’과 인구 10만 회복, 동성로 상권 활성화 등 안정적 구정을 내세운다면, 국민의힘 경선 경쟁자인 정장수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중구 대개조’와 ‘삶이 곧 자부심이 되는 중구’를 기치로 동성로 LED 영상아케이드·집라인 조성, 1000억대 민자 유치, 청년창업 생존율 2배 프로젝트, 폐업 소상공인 재기 프로그램 등 공격적인 개발·경제 공약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오영준 예비후보는 “오래된 경험보다 새로운 연결”을 내세우며 IBK기업은행 본사 중구 유치, 중구형 마을버스 도입, 출산·돌봄 인프라 확충, 사계절 축제 도시 조성 등으로 보수 강세 지역에서 ‘변화’ 프레임을 강화하고 있다.
대구 중구가 전통적인 보수 성향 지역인 만큼 국힘 우세 속 경선 향배가 본선 구도의 최대 변수로 꼽히지만, 민주당 오 후보가 금융·교통·보육 공약을 앞세워 무당층과 청년층 표심을 얼마나 파고들지에 따라 판세가 출렁일 수 있다는 관측도 동시에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