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대 후반기 시의회를 이끈 그의 임기는 30일 마무리된다.
3선 시의원, 7대 전반기 복지환경위원장, 9대 전반기 부의장·후반기 의장 등 그의 이력은 화려하다.
그는 포항시장 도전을 끝으로 자연인으로 돌아간다.
‘일만 하는’ 수식어를 앞세워 무소속 돌풍을 일으키며 시의회에 입성한 그는 소탈한 생활 정치인으로 꼽힌다.
3선을 지내는 동안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포항만’, ‘시민만’ 바라보며 기나긴 여정을 이어왔다.
그는 2022년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상생 협력 특별위원장을 맡아 포스코 본사 포항 사수를 이끈 일을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특히 시민들의 ‘고맙다’란 말 한마디가 큰 보람이었다고 소회했다.
이제는 평소 소홀했던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단 어느 자리에 있든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에 일조한다는 의지는 여전한다.
10대 시의원 당선인 33명에게 ‘기본 역량을 강화하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김일만 의장은 “오랫동안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동료 의원들, 의회사무국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