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와 해군이 공동 주최하는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이 1일 진해 해군사관학교와 군항 일대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특례시,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가 공동 주최하고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개막식에는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과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군 주요 인사와 국내외 방산기업 관계자, 주한 외국무관단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해군 군악대 연주와 미래 비전 선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개막을 축하했다.
전시장에는 첨단 무기체계가 대거 공개됐다.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는 현궁 유도로켓, 무인항공기, 소형전술차량, 화생방정찰차 등이 전시되고, 군항 부두에는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차륜형장갑차(K808), K2 전차 등 육군·해병대 장비가 배치됐다. 또한 마라도함 공개 행사와 함께 방산기업·기관 46개사, 112개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산업전은 전시뿐 아니라 비즈니스 기능도 강화됐다. 행사 기간 동안 수출 상담회와 학술 포럼, 기업 채용박람회, 기술 설명회 등 방위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첫날에는 AI 시대 국방산업 미래포럼과 기업 상담·채용 행사가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해외무관 초청 기업 방문과 국방 로봇 신기술 포럼, 마지막 날에는 부품 국산화 및 함정기술 연구개발 설명회가 열린다. 이와 함께 사관생도 충무의식, 의장대 시범, 태권도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이번 산업전은 해군 첨단 전력과 방산기업 경쟁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자리”라며 “창원이 방위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은 “이순신방위산업전은 K-방산의 기술력을 체감할 수 있는 전문 전시회로 성장했다”며 “대한민국 방위산업 혁신을 이끄는 중심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시와 해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첨단 과학기술 기반 미래 전력 확보와 방산기업 수출 확대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