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지난 20일 발생한 문평동 자동차부품공장 화재 사고를 수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오는 4월 4일부터 예정되었던 ‘2026 대덕물빛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23일 주간업무회의에서 "화재 희생자들을 정중히 예우하고 유가족들이 슬픔을 추스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며 "사회적 충격과 애도 분위기 등을 고려해 당초 4월 4일부터 18일까지 대청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6 대덕물빛축제’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축제뿐만 아니라 축제와 함께 계획됐던 스탠딩 공연, 프린지 공연, 프리마켓 등 모든 연계 행사도 함께 취소된다.
대덕구는 또 대전시청 합동분향소 운영 기간인 4월 4일까지 대덕구 전 공무원이 근조 리본을 패용하도록 했다.
최 구청장은 "부상자들도 조속히 쾌유할 수 있도록 담당 직원들이 각별히 신경써 주길 바란다"며 "사고 수습이 마무리될 때까지 행정력을 총 동원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