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8일 (3)
대구·경북 6개 지자체 맞손…‘광역철도’ 조기 착공 촉구

대구·경북 6개 지자체 맞손…‘광역철도’ 조기 착공 촉구

북삼역 개통식 앞서 지자체장 공동 서명

승인 2026-02-25 14: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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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삼역 조감도. 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경북도가 대구~경북 광역철도 조기 추진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 대구 도심과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을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연계해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계획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27일 오후 2시 북삼역에서 열리는 대경선 북삼역 개통식에 앞서 ‘대구~경북 광역철도 공동 건의문’ 서명식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서명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구미·칠곡·군위·의성 등 관련 기초지자체장들이 모두 참석한다.

건의문에는 ‘5극3특’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인 대구~경북 광역철도의 예타 조속 통과와 조기 착공 필요성이 담긴다.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대구 도심과 통합공항을 연결하고 대구·경북을 남북으로 잇는 핵심 광역교통망이다. 대구와 경북 주요 도시를 환승 없이 연결해 대구·경북 메가시티 구축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대경선과 중앙선, 동해선이 잇따라 개통되면서 대구·경북은 철도 중심 교통체계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광역철도가 구축되면 기존 노선과의 연계를 통해 남북 교통축이 보완되고 지역 간 이동성과 연결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이 사업은 정부의 ‘5극3특’ 초광역권 전략과 국가균형발전 정책 실현을 위한 대경권 대표 인프라로 꼽힌다.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광역경제권 형성을 동시에 달성할 기반 시설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통합공항과 대경권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공동 번영의 기반 인프라”라며 “관계 지자체와 힘을 모아 예타 통과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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