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8일 (3)
국회 국방위, 진영승 합참의장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여야 합의 채택

국회 국방위, 진영승 합참의장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여야 합의 채택

1991년 공사 39기 졸업·소위 임관…합동작전·전력 분야 전문가 평가

승인 2025-09-29 17: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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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승 합동참모의장 후보자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국방위원회가 진영승 합참의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방위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진 후보자의 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안건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국방위는 인사청문 종합의견에서 “후보자의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인식, 전시작전권 전환에 대한 준비, 북한의 위협에 대한 군사대비태세 완비, 국민과 국가로부터의 신뢰 및 군의 자긍심 회복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다만 “평양 무인기 작전과 기무사 계엄문건 관련 질문에 불분명한 답변을 해 후보자의 인식과 검토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고,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천명에 대한 대비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 제시 및 촉구가 있었다”며 “청문회를 통해 제기된 사항을 유념해 합참의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앞서 국방위는 지난 24일 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후보자의 안보관 및 ‘12·3 비상계엄 사태’ 및 이재명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구상에 대한 견해 등을 확인했다.

진 후보자는 1991년 공군사관학교(39기)를 졸업하고 소위로 임관했다. 그는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공중전투사령관, 공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장, 합참 전력기획2처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합동작전과 전력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이날 국방위는 군 인명 사고와 관련해 육·해·공군과 해병대 사령관으로부터 자체 조사 결과와 재발 방지 대책 등 현안도 보고받았다. 여야 의원들은 각 군 지휘부의 인식이 안이하다며 보다 철저한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황명선 민주당 의원은 대구 수성못 육군 대위 총상 사망 사건과 관련해 무기고·총기 보관함 관리 체계가 허술했던 것이 큰 원인이라며 재발 대책을 세우라고 말했다.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전방 지역 군단장 5명 중 3명이 공석이라며 “실질적 권한을 가진 지휘관 없이 사고가 나지 않길 바라는 건 착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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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주 기자
정치부 김건주입니다. 국회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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