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8일 (2)
지질자원연, 유럽 37개국 지질조사기관과 맞손… ‘핵심원자재 공동연구’ 확대

지질자원연, 유럽 37개국 지질조사기관과 맞손… ‘핵심원자재 공동연구’ 확대

핵심원자재·탄소포집·저장·지질데이터 협력 확대
AI 기반 디지털 지질정보·3차원 지질모델링 공동연구
Horizon Europe·RAMP 참여 기반 구축

승인 2026-07-27 14:39:33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권이균 KIGAM 원장(왼쪽)과 줄리 홀리스 EGS 사무총장(오른쪽). KIGAM
권이균 KIGAM 원장(왼쪽)과 줄리 홀리스 EGS 사무총장(오른쪽). KIGAM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이 유럽 37개국 지질조사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핵심원자재와 인공지능(AI) 기반 지질기술 분야 공동연구를 확대한다.

KIGAM은 최근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 지질조사기관 협의체 EuroGeoSurveys(EG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EuroGeoSurveys는 유럽 37개국 국립지질조사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EU에 지질·자원 분야 과학 자문과 정책 지원을 제공하며 핵심원자재와 기후변화, 지질재해 대응 등 다양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핵심원자재, 탄소포집·저장(CCS), 지질데이터, 지질재해, 수자원 등 지질과학 전반에서 공동연구와 기술협력을 확대한다.

아울러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결정을 지원하고 글로벌 자원·환경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지질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협력한다.

또 한국과 유럽의 지질과학 연구자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 공동연구 네트워크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핵심원자재 공급망 구축과 탄소포집·저장 기술 개발을 비롯해 지질데이터 공동 활용,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기반 지질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질도 제작과 3차원 지질모델링, 지질재해 대응, 수자원 관리, 연구자 교류와 교육·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래 지질과학 분야 협력도 확대한다.

양 기관은 AI 기반 디지털 지질정보 인프라 구축과 자원평가 기술 고도화, 지하공간 디지털 트윈 기술, 지하수 모니터링 등 차세대 연구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국제 연구사업 참여도 본격화한다.

KIGAM은 유럽연합(EU)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과 핵심원자재 협력 프로그램인 ’녹색·디지털 전환을 위한 원자재 파트너십(RAMP)‘ 등 국제 공동연구 사업 참여 기반을 마련해 글로벌 연구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권이균 KIGAM 원장은 “이번 협약은 유럽 지질조사기관과의 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과학기술 교류와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호라이즌 유럽 등 국제 연구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글로벌 연구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자원안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