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대표가 27일 경기 과천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고발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27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사세행은 이날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후보가 당대표 후보 후원계좌를 개설하기 전 기존 국회의원 후원계좌를 통해 후원금을 모금한 것은 정치자금법이 정한 절차를 위반한 것”이라며 고발장을 제출했다. 단체는 당대표 후보자는 기존 국회의원 후원계좌와 별도로 후원계좌를 개설한 뒤 후원금을 모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대표가 27일 경기 과천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고발하고 있다.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지난 2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광주청사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논란은 지난 16일 한 유튜브 방송에서 정 후보의 후원금이 목표액보다 부족하다는 내용이 알려진 뒤 기존 국회의원 후원계좌로 후원금이 집중 입금되면서 불거졌다. 정 후보는 이후 기존 계좌에 약 4억4000만원이 모였다고 밝히며, 당대표 후보 후원계좌를 새로 개설한 뒤 목표했던 2000만원을 제외한 초과 후원금은 모두 반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