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2분기 공적자금 운용 현황을 발표했다. 1997년 11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회수한 공적자금은 총 123조원이다. 같은 기간 중 투입된 공적자금 총 168조7000억원 기준 누적 회수율은 72.9%다.
정부는 1997년 경제위기에 따른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공적자금을 조성했다.
2분기 중 회수된 공적자금은 5901억원이다. 회수액은 주로 금융회사 구조조정 과정에서 예금보험공사 등이 취득한 주식 배당금에서 발생했다. 예보는 서울보증보험으로부터 1591억원을 회수했다. 정부는 출자 지분에 따른 배당금으로 중소기업은행 1681억원, 한국산업은행 1633억원, 수출입은행 696억원을 회수했다. 아울러 예보의 자회사 케이알앤씨(구 정리금융공사)에 지원한 대출금의 이자수입 300억원 등이 반영됐다.
여기에 앞서 올 1분기 공적자금 회수액은 1610억원으로 서울보증 주식 매각으로 회수한 금액이 반영됐다. 공적자금 회수율은 연말 기준 △2020년 69.5% △2021년 70.4% △2022년 71.1% △2023년 71.4% △2024년 72% △2025년 72.5%로 집계됐다.
금융위는 “앞으로도 정부와 예금보험공사 등 관계기관은 금융회사 지분 등 보유자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원활한 매각을 통해 공적자금 상환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은 기자 taeeun@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