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4일 (2)
김병삼 영천시장 “새 집무실·차량 대신 시민 삶에 투자”

김병삼 영천시장 “새 집무실·차량 대신 시민 삶에 투자”

불필요한 교체 대신 예산 절감 선택
“세금은 경제·일자리·복지에 써야”
보여주기 아닌 결과 중심 시정 강조

승인 2026-07-14 12:39:10 수정 2026-07-14 14: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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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삼 영천시장이 14일 집무실·차량 유지 방침과 세금 절약 의지를 밝혔다. 출처=김병삼 영천시장 페이스북
김병삼 영천시장이 14일 집무실·차량 유지 방침과 세금 절약 의지를 밝혔다. 출처=김병삼 영천시장 페이스북
김병삼 경북 영천시장이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줄이고 시민 삶 개선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병삼 시장은 14일 SNS를 통해 “취임 이후 새 집무실 조성이나 업무용 차량 교체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전임 시장이 사용하던 집무실과 차량을 그대로 활용하는 이유로 “아직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것에 시민 세금을 쓰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 세금은 집무 환경 개선보다 지역경제 활성화, 어르신·아동 돌봄, 청년 일자리 창출, 생활 불편 해소 등에 우선 사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삼 영천시장이 이용하는 업무용 차량과 집무실. 출처=김영삼 영천시장 페이스북
김병삼 영천시장이 이용하는 업무용 차량과 집무실. 출처=김영삼 영천시장 페이스북
김 시장은 “큰 변화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절약과 선택적 투자에서 시작된다”며 “쓸 수 있는 것은 더 쓰고, 줄일 것은 줄이며, 필요한 곳에는 과감히 투자하는 것이 기본 자세”라고 밝혔다.

또 “집무실이나 차량이 바뀐다고 도시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바뀌어야 할 것은 시민의 삶”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 푼의 세금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시민에게 더 필요한 곳에 예산을 쓰겠다”고 밝혔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보여주기식 행정보다 결과로 증명하는 시정 운영을 하겠다”며 시민 중심의 실용 행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다.

영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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