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안전관리를 강화하며 2031년 말 개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국가철도공단은 남부내륙철도의 적기 개통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과 공정관리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구별 공정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공정계획을 공유했다.
남부내륙철도는 경북 김천과 경남 거제를 잇는 총연장 174.6㎞ 규모의 고속철도로, 사업비 6조 8189억 원을 투입해 2031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한다.
철도공단은 지난 1월 사업실시계획 승인과 10개 공구 시공사 계약을 마쳤다.
이후 분할측량 선시행과 공구별 우선매수구간 선정, 토지보상 전담반 운영,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협업 등을 통해 토지보상을 진행하고, 올 3분기 본공사에 착수해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철도공단은 본공사 착수에 앞서 안전관리계획서를 사전 검토해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사후환경영향조사와 문화재 시굴조사 등 핵심 용역은 공구별·구간별로 나눠 발주해 사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남부내륙철도가 개통하면 고속열차 KTX-청룡이 하루 50회 운행, 서울-거제 이동시간이 버스나 승용차 이용 시 4시간대의 절반 수준인 2시간대로 단축된다.
공단은 철도 개통으로 영남 내륙과 남해안 지역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이동 편의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안성석 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남부내륙철도는 국가 균형발전과 남부권 철도망 고도화를 이끌 핵심 사업"이라며 ”체계적인 용지 확보와 현장관리를 통해 계획된 일정에 맞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