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 군수는 이날 취임사에서 “민선 9기는 변화와 혁신을 완성하는 시간”이라며 “평범한 군민이 주인인 영암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이어가며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위기와 인구감소, 에너지 대전환, 전남광주 통합이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꿔 지금보다 더 빛나는 영암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우 군수는 에너지 산업을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제시했다. “영암의 햇빛과 바람을 군민의 소득으로 연결하는 산업 대전환을 이루겠다”며 햇빛소득마을과 군민발전소 확대, 에너지기본소득 기반 마련, RE100 산업단지와 해상풍력·수소산업 기반 구축, 에너지신도시 조성을 통해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는 미래 100년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관광과 농업 혁신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월출산 생태치유 관광지구와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에너지파크, 국제바둑연수원 등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하고 2027~2028 영암방문의 해를 계기로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민선 9기 군정의 중심에는 ‘기본사회’를 두겠다고 강조했다. 우 군수는 “교육과 돌봄, 이동과 의료 등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는 영암을 만들겠다”며 영암형 농촌기본소득과 에너지기본소득, 통합돌봄 고도화, 청년 등록금·주거·일자리 지원, 복지재단 설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군민주권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선 9기 첫 공식 행보도 미래산업 육성에 맞춰졌다. 우 군수는 첫 결재로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대응을 위한 대불국가산업단지 확장 연계 기업투자 유치 계획’에 서명하며 첨단산업 기반 확대 의지를 드러냈다.
출범식 이후에는 통합돌봄 대상 가정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군민 곁에서 민선 9기의 첫 일정을 마무리했다.
우 군수는 “평범한 군민이 존중받고 청년이 돌아오며 어르신이 행복한 기본사회 행복도시 영암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군민과 함께 전남광주 서남권 중심도시 영암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