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임대진 대학인재정책과장이 녹조근정훈장을, 오문교 종합건설본부 품질시험팀장이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유공 포상은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 등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 성과를 창출한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정부 최고 권위의 포상이다.
이번 포상에서는 전국적으로 22명만 선정됐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훈장과 대통령 표창을 동시에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임대진 과장은 전국 최초로 농업법인 정보와 지방세 과세자료를 연계한 데이터 기반 행정을 추진해 광주지역 983개 농업법인을 조사하고, 농지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구조를 밝혀내 106억 원의 세원을 발굴·추징했다.
이 사례는 국회 국정감사 우수사례로 추천됐으며 정부의 2026년 전국 농지 전수조사 추진에도 반영되는 등 제도 개선으로 이어졌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오문교 팀장은 26년간 관행처럼 누락돼 온 민간 건설공사의 품질관리비 문제를 최초로 규명하고, 국토교통부의 민간건설공사 표준도급계약서 개정을 이끌어 품질관리비 반영을 의무화했다.
또한 광주지역 대형 건설현장을 전수 조사해 52억 원 규모의 품질관리 재원을 확보했으며, 품질관리 사전검토제와 민관합동 품질혁신기획단 운영, 품질확인의 날 지정 등 전국 최초의 예방 중심 품질·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부실시공 예방과 국민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임대진 과장은 “데이터를 활용해 공정한 질서를 확립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고, 오문교 팀장은 “국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는 사명감으로 오래된 관행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더욱 확산하고, 대한민국 적극행정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