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 군수는 이날 취임사에서 “민선 8기의 변화와 성장을 멈추지 말고 더 큰 미래로 나아가라는 군민의 명령을 받들겠다”며 “선거는 끝났고 이제는 협력과 실행의 시간이다. 갈라진 마음을 하나로 모아 군민과 함께 강진의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AI 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국가 AI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강진은 구경꾼이 아니라 주역이 되겠다”며 “전력과 용수, 부지를 모두 갖춘 최적의 입지를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강진을 대한민국 서남권 AI 산업 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추진 중인 300MW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추가 확장을 통해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군민의 소득과 일자리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AI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영농과 청년 스마트팜을 확대하고, 온라인 유통망을 강화해 농어민 소득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군민 기본소득 실현 의지도 밝혔다. 기존 농어민수당과 육아수당을 유지하면서 AI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집적단지에서 발생하는 신규 재원을 활용해 장기적으로 모든 군민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강진~광주 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공동화폐 발행과 무료버스 운영 등을 포함한 ‘GG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푸소(FU-SO) 시즌2와 반값여행, 키즈 콘텐츠 확대, 야간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강진을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관광도시이자 ‘키즈 파라다이스’로 육성하겠다”는 비전도 내놨다.
강 군수는 “군민의 목소리로 정책을 만들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군정을 펼치겠다”며 “민선 8기의 성과를 디딤돌 삼아 군민 모두가 잘 살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행복한 강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하면 강진은 더 커지고 더 강해질 수 있다”며 “군민과 함께 새로운 강진의 기적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