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8일 (3)
김대권 수성구청장, 내부 소통 강화로 4년 비전 본격 추진 [민선 9기 수성구, 어디로 가나]

김대권 수성구청장, 내부 소통 강화로 4년 비전 본격 추진 [민선 9기 수성구, 어디로 가나]

외부 인사 없이 정례조회로 조용한 출발
MZ세대·실무진과 비전 공유…수평 소통 강화
문화·AI·교육 중심 ‘목적지 도시’ 비전 제시

승인 2026-07-01 16: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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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권 수성구청장이 1일 간소한 취임식을 갖고 민선 9기 수성구의 비전을 밝히고 있다. 출처=김대권 수성구청장 페이스북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1일 간소한 취임식을 갖고 민선 9기 수성구의 비전을 밝히고 있다. 출처=김대권 수성구청장 페이스북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이 간소한 취임식과 직원 소통 중심 일정으로 민선 9기 4년의 첫발을 내디뎠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1일 제19대 수성구청장으로 취임하며 외부 초청 인사 없이 정례조회 형식으로 직원들과 만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신암선열공원과 앞산 충혼탑 참배로 첫 일정을 연 뒤, 조직 내부 소통을 중심에 둔 행보를 이어갔다.

취임사에서는 문화예술도시, 인공지능 기반 미래산업 도시, 교육도시를 핵심 축으로 향후 4년간 구정 비전을 제시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민선 9기 임기 첫날 MZ세대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김대권 수성구청장 페이스북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민선 9기 임기 첫날 MZ세대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김대권 수성구청장 페이스북
김 구청장은 임기 첫날부터 MZ세대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오후에는 대강당에서 6급 이하 젊은 실무자와 수성주니어보드 등 60명이 참석한 ‘민선 9기 비전 공유회’를 열었다.

조직의 미래를 이끌 실무진을 전면에 세워 수평적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방향과 공약 실천 계획을 현장에서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서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자유로운 질의응답으로 ‘사람이 찾아오는 목적지 수성구’ 비전을 구체화하고 내부 결의를 다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1일 취임식에서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출처=김대권 수성구청장 페이스북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1일 취임식에서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출처=김대권 수성구청장 페이스북
김 구청장은 “지난 8년간 구민의 지지로 전국 유일 4대 특구 선정과 ‘뚜비’ 플랫폼 구축 등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민선 9기에는 수성못 수상공연장, 수성 브리지, 칼라스퀘어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등 집객 인프라를 완성해 소비·투자·일자리로 이어지는 문화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인공지능 확산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도시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며 “문화로 사람을 불러들이고 교육으로 머물게 하며 미래산업으로 일자리를 만드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세대 간 격차를 넘어선 의견을 정책에 즉시 반영하는 체계를 강화하고, 준비된 변화가 성과로 이어지는 완성과 도약의 4년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4년 전 민선 8기 출범 당시에도 형식적 취임식을 생략하고 복지·환경·보육 현장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온 바 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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