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상공회의소가 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3분기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기준치 100)는 ‘64’에 머물렀다.
이는 전분기(75) 대비 하락한 수치다.
BSI는 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된다.
100을 넘으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한다.
주요 항목별 살펴보면 설비 투자(83), 매출액(65), 전반적 체감경기(64), 자금 사정(63), 영업 이익(57) 등 모두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철강업(62)은 업체들의 체감 경기가 전분기(66) 대비 하락할 것으로 조사됐다.
화학업(70)은 재고 부담 완화, 일부 제품 가격 안정에 대한 기대중감이 나타났지만 중동지역 정세 불안이 심화되면서 원재료 가격 변동성이 다시 확대되는 추세다.
기타 제조업(67)은 주력 산업인 철강업의 업황 변화에 영향을 크게 받는 구조적 특성으로 체감 경기도 동반 하락된 것으로 보인다.
핵심 변수는 가격·납품 단가 인상, 원부자재 재고 확대·선매입, 운영 비용 절감·원부자재 대체 수입처 발굴 등이 꼽혔다.
포항상의 관계자는 “고환율 지속, 에너지·물류비 상승 부담 완화 대책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