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쿠키뉴스 부산경남본부 취재에 따르면 김해건설공고 이전과 함께 와룡매는 옮겨 심지 않기로 결정됐다.
와룡매는 현재 도교육청 소유 부지에 도교육청 소유 재산이다. 문제는 가야사2단계 사업 토지와 지장물 보상 목록에 와룡매가 포함된 것.
이는 도교육청측이 나무를 이식하지 않고 보상을 받는다는 의미다. 김해시는 가야사2단계 사업을 추진하면서 국가유산청 국비를 받아 해당 토지를 매입할 예정이다.
김해시 문화유산과 담당자는 “현재로서는 국비가 확보될 지 여부를 알수가 없다. 보상 지장물에 포함돼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교가 이전한 뒤 김해건설공고 와룡매는 김해시와 교육 당국 모두에게서 관리 사각지대에 방치될 우려가 크다. 게다가 와룡매가 식재된 부지는 김해읍성지로 추정되면서 가야사 2단계 사업이 본격화 되면 발굴조사에 따라 멸실될 가능성도 있다.

김해건설공고 담당자는 “수령이 오래된 고목은 옮겨심기를 하면 뿌리를 다시 내리기 어렵고 고사할 수 있어 남겨두기로 결정됐다”며 “유물이 나올수 있어 옮겨 심는 것도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김해=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