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4일 (3)
농협 경남본부, 스마트농업·농촌복지 확대 총력

농협 경남본부, 스마트농업·농촌복지 확대 총력

보급형 스마트팜 확산·농촌왕진버스 운영·영농지원사업 추진

승인 2026-06-22 06:20:33 수정 2026-06-22 06: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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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남본부가 스마트농업 확산과 농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나서고 있다.

농협 경남본부(본부장 류길년)는 지난 19일 밀양농협 관내 보급형 스마트팜 설치 농가를 찾아 현장경영을 실시하고 스마트농업 확산 방안을 점검했다.

방문 농가는 2023년 농협경제지주와 전국딸기협의회 협력사업을 통해 환경제어형 스마트팜 시스템을 구축한 딸기 재배농가로 총 1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3200평 규모의 고설 딸기 재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농가는 스마트팜 도입 이후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농협은 올해 450여 농가를 대상으로 보급형 스마트팜 보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237개 농가에 설치를 완료하는 등 전국 지역본부 가운데 가장 많은 사업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류길년 본부장은 “기후변화와 농촌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팜은 필수적인 농업 혁신 수단”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스마트농업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촌지역 의료복지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농협 경남본부와 거창농협은 지난 19일 거창군 다목적체육관에서 농업인과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 의료진은 한방진료와 구강검진, 시력검사 및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서 17일에는 동거창농협 본점에서도 농촌왕진버스가 운영돼 가조면 농업인 200여 명이 침 시술, 부황, 뜸 등 한방진료와 구강검사, 검안 서비스를 받았다.

강주석 농협 경남본부 경영부본부장은 “농촌왕진버스가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복지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농협 경남본부는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농심천심 영농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농업인들에게 농작업용 의자 1110개도 지원했다. 농작업용 의자는 장시간 쪼그려 작업하는 농업인의 신체 부담을 줄이고 작업 효율을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남농협은 오는 9월 말까지 도내 농·축협과 NH농협은행 영업점을 중심으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쉼터에서는 냉방시설과 휴식공간, 생수와 음료 등을 제공해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온열질환 예방을 지원한다.

류길년 본부장은 “폭염은 농업인과 고령층 건강에 큰 위협이 되는 만큼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며 “무더위 쉼터 운영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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