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중앙선관위가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실에 제출한 답변 자료에 따르면, 노 전 위원장은 지난 3일 오후 5시20분쯤 대변인으로부터 관련 상황을 구두로 처음 전달받았다. 같은 시각 강동완 사무차장도 공보과 사무관에게 첫 보고를 받았으며, 허철훈 전 사무총장은 그보다 10분 앞선 오후 5시10분쯤 공보과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선관위 선거상황실은 이보다 앞선 오후 4시25분 이미 서울 송파구 가락2동 제3투표소로부터 투표용지 부족 관련 항의 전화를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중앙선관위가 그동안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당일 오후 5시8분 최초 인지했다”고 밝혀온 것보다 40여분 앞선 시점이다. 상황실이 이미 항의 민원을 접수하고도 지휘부에 즉각 보고하지 않은 셈이다. 초기 대응 공백에 대한 책임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