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쿠키뉴스 취재에 따르면 거제시 관광과는 문 전 대통령에게 개관식 참석 요청 초청장을 발송했다.
문 전 대통령은 1950년 12월 세계사에서 유래 없는 가장 큰 철수작전인 흥남철수작전으로 미군 함선을 타고 피난을 온 양친이 있었기에 출생할 수 있었다.
때문에 문 전 대통령이 한국전쟁의 아픔과 애환, 기적이 담긴 흥남철수작전기념관 개관식 참석은 큰 의미로 다가온다.
오는 26일 열리는 개관식 행사에는 흥남철수작전으로 메러디스 빅토리아호에 피난민을 태운 뒤 12월 25일 장승포항에 도착하던 날 출생한 이들도 참석한다. 이들은 미군에 의해 김치 파이브로 불렸다.
손양영 이북5도민 함경남도지사, 이경필 거제 장승포가축병원장 등이 각각 김치 원, 김치 파이브다. 나머지 3명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는다.
거제시는 1950년 12월 미군 군함을 타고 피난 온 문 전 대통령 양친과 가족이 거주했던 거제시 집 터를 일부 매입하는 등 대통령 관련 역사 명소로 조성할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흥남철수기념관은 연면적 2771㎡ 2층 규모로 내부에 흥남철수작전과 거제로 피난 온 주민 모습 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관람할 수 있는 11개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메러디스 빅토리아호는 7600톤급 미군 수송선으로 승선인원 7배가 넘는 1만 4000명을 태우고 거제 장승포항에 12월 25일 도착해 크리스마스의 기적으로 불린다.
흥남철수작전은 12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진행된 작전으로 함경남도 흥남항에서 8만6천여명 등 전체 9만8천여명이 탈출해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거제=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