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5일 (4)
李대통령 지지도 51.5%, 4주 연속 하락…민주 38.0%·국힘 44.3%[리얼미터]

李대통령 지지도 51.5%, 4주 연속 하락…민주 38.0%·국힘 44.3%[리얼미터]

승인 2026-06-15 08: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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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리얼미터 제공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리얼미터 제공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4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51.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여론조사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한 결과 긍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3.7%포인트(p) 하라한 51.5%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 비율은 지난 5월 둘째 주 60.5%에서 5월 셋째 주 59.3%, 5월 넷째 주 59.1%, 6월 첫째 주 55.2%에 이어 4주 연속 하락해 50% 초반대까지 떨어졌다.

반면 부정 평가는 44.2%로 전주보다 3.2%p 상승했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3%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8.1%p↓)와 대전·세종·충청(6.2%p↓), 경기·인천(3.5%p↓), 부산·울산·경남(2.7%p↓), 대구·경북(2.6%p↓), 여성(4.8%p↓), 50대(5.9%p↓), 18~29세(5.0%p↓), 60대(4.3%p↓), 40대(4.3%p↓), 30대(2.0%p↓) 등에서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지지율 하락세의 원인에 대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및 개표 오류 파장으로 대학가 시국선언을 비롯한 선관위 부실 관리 책임론이 정국 혼란으로 확산한 가운데 고환율·고물가 등 경제 악재로 민생 부담이 가중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정당 간 지지율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3주 연속 하락한 38.0%로 집계돼 지난해 8월 둘째 주(39.9%) 이후 10개월 만에 30%대로 하락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상승해 현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인 44.3%를 기록하며 민주당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를 보였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은 선관위 국정조사·특검법 발의 등 부실선거 사태에 대한 강경 대응을 주도하며 진보·중도층과 20대 청년층의 지지를 흡수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에 대해서는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론과 선거 부실관리 사태를 둘러싼 공방 속에서 정청래 대표의 리더십 논란 및 퇴진론 등 당내 계파 갈등이 격화되면서 경기·인천, 호남권, 진보층 등 주요 지지층에서 이탈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3.7%,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2%로 각각 집계됐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3%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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