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대표는 24일 퇴원 후 국회에 복귀해 연 첫 기자간담회에서 “어제 병상에서 국정조사를 지켜봤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여전히 오만하고 무책임하다. 무엇이 잘못인지 모르고 무엇을 고쳐야 할지도 모른다”며 “특검과 재선거 외에 다른 길 없다는 생각을 굳혔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8일부터 건강상의 문제로 입원해 있다가 이날 당무에 복귀했다.
장 대표는 “투표는 끝났지만, 아직 지방선거는 끝나지 않았다”며 “청년과 시민들이 올림픽공원을 지키며 참정권 회복을 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 올림픽공원에 모인 순수한 시민들과 함께 참정권 회복 특검과 재선거를 관철할 것”이라며 “선관위와 선거 제도 개혁까지 완수할 수 있도록 당의 힘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연어 술파티’ 의혹을 법원이 허위라고 판단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을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앞서 “수원지검 1313호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 파티가 있었다”는 취지의 허위 증언을 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은 지난 20일 이 전 부지사의 위증 혐의에 대해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줄기차게 우긴 공소취소의 근거가 완전히 사라졌다”며 “이 대통령 재판이 새로운 국면 맞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이 집중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며 “민주당이 공소취소 특검을 포기하고 법원이 이 대통령 재판을 재개하도록 모두가 하나로 힘을 모아 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대표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이 대통령 정권과 싸우기에도 힘에 부치는 마당에 무가치한 갈등으로 우리 당의 힘을 소진하고 있다”며 “그런 일로 싸울 때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당의 주인은 당원이고, 당 대표의 거취 역시 당원들이 결정할 문제”라며 “당 대표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몇몇 의원들이 결정할 문제는 더욱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원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이 대통령의 폭정을 멈추고 나라와 국민을 지키라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하나로 똘똘 뭉치라는 게 당원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우리 당을 바로 세우는 일이 보수 재건의 첫걸음이라고 믿는다“며 ”진정한 당원 주권 시대를 여는 게 보수 재건의 확실한 길이다. 당원들이 바라는 보수 재건을 이루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은서 기자 euntto0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