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지난 27일 충남 논산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민주당 계룡시장 후보의 ‘계룡스파텔 이전’ 공약에 대해 중앙당 차원에 지원하겠다고 발언했기 때문이다.
이날 유세는 이장우 후보를 비롯해 조원휘 국민의힘 유성구청장 후보와 지방선거 후보자, 당원, 지지자, 시민 등이 대거 운집했으며 대전의 상징성을 가진 계룡스파텔 보존 필요성을 전파했다.
이 후보는 연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 사례를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잇단 대전 해체’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전에서 세종으로 이전할 당시 민주당 정부의 총리와 장관, 지역 정치인들은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며 “지역의 이익이 침해될 때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정치로는 대전 발전을 이끌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유성 관광산업 쇠퇴 문제도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이 후보는 “유성호텔과 아드리아호텔, 리베라호텔이 잇따라 문을 닫고 유성온천 상권이 침체됐지만 민주당은 뚜렷한 대안을 내놓지 못했다”며 “온천 관광의 시대는 끝났다는 패배주의로 이전을 정당화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대전 시민의 자존심을 짓밟을 게 아니라, 새로운 관광 콘텐츠와 개발 전략으로 유성을 다시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를 넘겨받은 조원휘 유성구청장 후보 역시 민주당 구정 16년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조 후보는 “유성은 16년 동안 같은 행정, 같은 방식에 머물러 성장 동력을 잃었다”며 “유성복합터미널 문제부터 관광특구 침체, 상권 쇠퇴까지 해결하지 못한 책임에서 민주당은 자유로울 수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후보들은 이날 유세를 통해 “유성의 정체성과 자존심을 지키고 침체된 상권과 교통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