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6일 (5)
상주시, 사고 위험 교차로 회전식으로 바꾼다

상주시, 사고 위험 교차로 회전식으로 바꾼다

‘낙동 동상주IC사거리’·‘청리 덕산리 교차로’ 대상
교통사고 예방·대기시간 감소 등 이용 편의 향상 기대

승인 2026-05-21 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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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주IC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 구간, 상주시 제공.
동상주IC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 구간, 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차량 통행이 많거나 교통안전 개선이 필요한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전교차로는 차량이 원형 중앙섬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통행하는 형태다.

최근 회전교차로가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 흐름 개선에 효과적인 교통체계로 주목받고 있다.

신호 대기 없이 차량이 원형 교차로를 따라 서행하며 진입·통과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일반 사거리 교차로보다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낮다는 분석이다.

실제 한국교통연구원과 도로교통공단 등의 분석에서도 회전교차로 설치 이후 교통사고 건수와 사상자 수가 감소한 사례가 다수 확인되고 있다.

따라서 교통량과 도로 구조에 맞는 회전교차로 설치는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대안이라는게 전문가의 견해다.

이에 상주시는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신호등과 교통사고 위험 지역인 ‘낙동 동상주IC사거리’와 ‘청리 덕산리 교차로’를 회전교차로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낙동면 구잠리 ‘동상주IC사거리’는 차량 통행량은 많지 않으나 신호 대기시간이 길어 교통 흐름이 저해되는 구간이다.

또 ‘청리면 덕산리 교차로’는 차량 유동량이 많은 반면 점멸신호로 운영되고 있어 교차로 진입 차량의 과속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회전교차로 설치함으로써 차량의 진입 속도를 자연스럽게 낮추고 차량 간 충돌 가능성을 줄여 안전한 통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는 향후 교통사고 위험 지역인 ‘중동면 오상리’와 ‘화서면 신봉리 교차로’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국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리면 덕산리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 구간, 상주시 제공.
청리면 덕산리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 구간, 상주시 제공.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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