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19일 ‘2027학년도 중·고등학교 남녀공학 전환 대상 학교’로 두 학교를 확정했으며 행정예고를 거쳐 오는 6월 최종 고시할 예정이다.

특히 거제여상고는 올해 신입생 모집률이 인가 정원의 37% 수준에 머무는 등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측은 학과 재구조화와 함께 남녀공학 전환을 통해 신입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전환 학교에 대해 화장실 개선 등 시설 확충 예산을 우선 지원하고 학생 통합 프로그램과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을 위해 학교별 연간 4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3년간 지원할 방침이다.
최치용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남녀공학 전환은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 확대와 지역 내 성비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교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영농학생축제 개최…농생명 특성화고 학생 263명 참가
경상남도교육청은 20일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제53년차 경남영농학생축제’를 개최했다.
‘내일을 위한 오늘의 혁신! 인공지능(AI) 농업으로 비상하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내 7개 농·생명 산업 특성화고 학생과 교원 등 12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연계 기업 체험 부스와 학생 참여형 예술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넓혔다.

이번 대회 입상 학생 91명은 오는 9월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55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경남 대표로 참가한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