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9일 (5)
경자청 “웅동1지구 정상화 추진 중…2029년 착공·2032년 준공 목표”

경자청 “웅동1지구 정상화 추진 중…2029년 착공·2032년 준공 목표”

승인 2026-05-20 14:37:04 수정 2026-05-20 17: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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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진해·의창소멸어업인 조합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웅동1지구 사업은 사법적·행정적 정당성에 기반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자청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경남개발공사를 대체사업시행자로 단독 재지정한 것은 공동시행 체제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고 책임 있는 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법원 1심 판결과 감사원 판단을 통해 정당성도 확보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멸어업인의 생계대책부지 개발권 보장과 권리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며 “조합이 요구하는 허용용도 추가·변경 사항도 현재 진행 중인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과정에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자청에 따르면 당초 일부준공 방식으로 어업인 조합의 권리 확보를 추진했으나 조합 측이 반대 의사를 표명하면서 관련 절차는 중단됐다.

또 사업시행자 공모 중단과 관련해서는 “당시 소송과 집행정지 상황에서 공모를 강행할 경우 법적 분쟁이 확대될 우려가 있었고 개발 이익의 공공 환원을 고려한 정책적 판단이었다”고 설명했다.

박성호 경자청장은 “웅동1지구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개발계획 변경 절차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추진하고 있다”며 “2029년 착공과 2032년 준공 약속을 지키기 위해 흔들림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거제공고 학생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서 조선산업 미래 체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거제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현장 체험 프로그램 ‘BJFEZ 인사이트 트립’을 운영했다.

경자청은 지난 13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거제공고 조선기계·전기과 학생과 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에게 산업 현장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 측 요청으로 2주 연속 운영됐다.

학생들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 홍보관에서 지역 산업과 발전 비전을 살펴본 뒤 중소조선연구원을 방문해 조선·해양 분야 연구개발 현황을 체험했다.

이어 부산 강서구 화전산단에 위치한 조선기자재 전문기업 한라IMS를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선박용 장비 제조 공정을 직접 확인했다.

한라IMS 김영구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것은 지역 제조업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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