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4일 (3)
함평군, ‘청렴도 높이자’ 안간힘

함평군, ‘청렴도 높이자’ 안간힘

함평엑스포공원서 2026년 청렴라이브 교육
경찰서·교육청·소방서 공직자 참여

승인 2026-05-20 10:06:40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함평군이 19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유관기관과 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6년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함평군
함평군이 19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유관기관과 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6년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함평군
전남 함평군이 19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유관기관과 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6년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청렴권익교육원이 함평군을 ‘청렴라이브’ 대상기관으로 선정함에 따라 마련됐다. 함평경찰서, 함평교육지원청, 함평소방서 등 반부패·청렴 실천 민관협의체 기관 공직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청렴 연극 공연, 청렴 특강, 청렴 콘텐츠 영상 시청으로 짜였다. 특강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청탁금지법·공무원 행동강령을 실제 사례에 접목해 설명하고 직무 갑질 예방·공정 직무수행 방안을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단발성 행사가 아닌 청렴도 반등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2025년 12월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함평군은 종합청렴도 3등급(78.1점)을 받아 1년 만에 2단계 상승했다. 함평군은 2024년 평가에서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무안군과 함께 최하위 5등급을 받아 전년 대비 3단계 추락한 바 있다.

반등을 이끈 지표는 청렴노력도다. 기관의 반부패 시책 추진 노력을 측정하는 이 지표에서 함평군은 88.8점으로 2등급에 올라 전국 군 단위 평균(79.9점)을 8.9점 웃돌았다. 다만 민원인과 내부 공직자의 실제 경험을 측정하는 청렴체감도는 3등급에 머물러 제도 정비의 성과가 현장 체감으로 이어지는 데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함평군은 이 격차를 좁히기 위해 2026년 추진과제로 ‘민원인 청렴해피콜 조사’와 ‘찾아가는 청렴피드백 상담소 운영’ 등 체감도 중심 대책을 별도 편성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청렴은 군민 신뢰를 얻기 위한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함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년도 종합청렴도 전국 평균은 450개 기관 기준 81점으로 2022년 평가 체계 개편 이후 처음 상승세로 돌아섰다. 함평군이 올해 목표인 2등급에 도달하면 전국 군 단위 상위 5%대 반열에 진입하게 된다.

김영환 기자 honam0709@kukinews.com
김영환 기자 프로필 사진
김영환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