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문대학들은 지난 13일 마산대학교 산학협력단 회의실에서 ‘경남 앵커 기반 개방형 연합 전문대학(GOCU·Gyeongnam Open Community University)’ 출범식과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전환과 산업구조 변화 등 급변하는 고등직업교육 환경 속에서 개별 대학 중심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고, 초광역 단위 협력과 지속 가능한 상설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GOCU 추진 배경과 비전, 연합체 운영 방향 등이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은 공동 거버넌스 구축과 초광역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GOCU는 단순 대학 간 협력을 넘어 공유 기반의 개방형 연합 교육 플랫폼 구축에 초점을 맞춘다. 참여 대학들은 △정보·자원 공유 △지역 산업 수요 기반 공동 교육과정 운영 △초광역 산학협력 확대 △지역 산업 DX(디지털 전환) 대응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지역혁신 기반 전문직업교육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각 대학의 특성화 분야와 지역 산업을 연결하는 ‘앵커 기반 협력 모델’을 중심으로 분야별 거점대학과 협의체를 운영하며 공유·협력 기반 연합 교육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상원 회장은 “이번 GOCU 출범은 지역 전문대학들이 개별 경쟁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공동 교육혁신과 지역 산업 연계를 통해 경남형 전문직업교육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산대 RISE사업단, 심평원과 보건의료 법령교육 운영
마산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12일 교내 청강기념관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울산경남본부와 공동으로 ‘2026년 대학생 보건의료 법령교육’을 진행했다.

또 국민건강보험법과 의료법, 약사법 등 보건의료 분야 주요 법령 교육과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돼 학생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최은희 부단장은 “현장에서 실제 적용되는 법령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의 현장 맞춤형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