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는 1946년 개교 이후 지역 고등교육과 인재 양성의 중심 역할을 해온 대학의 8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학생·동문·교직원·지역사회와 함께 미래 100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개교 80주년 기념식은 오는 20일 오후 3시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대학 구성원과 동문, 지역사회 인사, 국내외 귀빈 등이 참석해 대학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학생 축제인 ‘한마대동제’는 20일부터 22일까지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첫날에는 중앙동아리 공연과 함께 타이거JK·윤미래 축하공연이 열리며 21일에는 멜로망스와 김승민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경대가요제’와 창모 초청공연이 마련된다.

특히 미국 문두스 아티움 프레스의 ‘2025 오르페우스 텍스트 올해의 책’에 선정된 김선향 이사장의 대표 시가 국문·영문 시화 형태로 전시될 예정이다.
또 20일 오후 4시에는 세계적 문학가이자 경남대 명예박사인 잭 마리나이 교수의 특별강연이, 21일 오후 3시에는 정일근 원장의 특강이 진행된다. 문화유산복원예술학과 특별전도 같은 기간 한마미래관 4층에서 열린다.
지역 청소년 대상 전공 체험 프로그램인 ‘페스타 위크’도 마련된다. RISE사업단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SW중심대학사업단 등이 참여해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학술대회 주제는 ‘경남대학교 80년과 한국 민주주의의 미래: 지방시대의 지식·인권·연대’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시대 속 지역대학의 역할과 민주주의 과제를 집중 조명한다.
1부에서는 정은상 소장이 ‘경남대학교 개교 80년: 민주주의 기억의 재구성과 지역대학의 역할’을 발표하며, 2부에서는 지역 인권보장체계와 청년층 계층이동성 인식 변화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정은상 소장은 “경남대가 민주주의와 지역사회 발전에 어떤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함께 성찰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간 연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