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30일 (2)
창녕남부농협 공식 출범…부곡·영산농협 통합 완료

창녕남부농협 공식 출범…부곡·영산농협 통합 완료

“남부권 농업 경쟁력 강화·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승인 2026-05-13 16:38:21 수정 2026-05-15 18: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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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남부농협이 부곡농협과 영산농협의 통합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식 출범했다.

창녕남부농협은 지난 11일 합병 기념식 및 현판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와 농협중앙회 류길년 경남본부장, 이수철 부산본부장, 지역 기관단체장과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통합으로 창녕남부농협은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중복 투자를 줄이는 한편 부곡의 관광자원과 영산의 농업 기반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류길년 경남본부장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농촌을 지키기 위한 전략적 결단”이라며 “강화된 자본력과 경영 인프라가 조합원 실익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영산 출신인 이수철 부산본부장은 “대형 농협에 걸맞은 경영 체계 구축과 인재 육성, 선진지 벤치마킹이 필요하다”며 전국 상위권 협동조합 도약을 주문했다.

신원기 창녕남부농협 조합장은 “조합원을 생각하는 마음은 더욱 깊어질 것”이라며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 농협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 경남본부, 마늘 수급안정 대책 논의…경남 마늘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농협중앙회 경남본부가 경남지역 마늘 주산지 농협들과 함께 마늘 수급 안정과 가격 변동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마늘경남협의회는 12일 이방농협에서 경남지역 마늘 주산지 농협 조합장과 경남농협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마늘경남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6년산 마늘 재배면적과 기후변화에 따른 생육 동향을 점검하고 중동 전쟁과 농촌 인력 부족에 따른 생산비 증가, 소비 둔화 등 수급 불안 요인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경남은 남도종과 대서종을 모두 재배하며 전국 마늘 생산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 주산지다. 이에 따라 마늘 가격과 수급 변동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미치는 영향도 큰 상황이다.

마늘경남협의회 공정표 협의회장은 “최근 대내외 변수로 마늘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수급 관리가 중요하다”며 “산지 간 협력을 강화해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경남검사국, 감사업무 컨퍼런스 개최…농축협 감사역량 제고

농협중앙회 경남검사국이 농·축협 감사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감사 역량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농협 경남검사국은 13일 농협본부 대강당에서 관내 농·축협 감사업무 담당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남 농·축협 감사업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감사기법 교육과 주요 사고사례를 활용한 사고예방 교육이 진행됐으며 내부통제 강화와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의견 공유와 분임토의도 함께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농축협 직원 간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문화 확산 및 사고 근절 방안을 논의했다.

김도형 경남검사국장은 “농축협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는 임직원의 청렴문화와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정하고 엄정한 감사업무 수행으로 신뢰받는 경남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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