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이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을 도시 정책에 접목해 경남의 미래 지형을 바꿀 구체적인 실행 전략 마련에 나섰다.
경남연구원은 28일 ‘인공지능(AI) 시대 대응형 경남미래도시 설계’를 주제로 제3회 경남미래도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급격한 기술 변화에 발맞춰 경남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미래도시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복합개발과 혁신거점 조성 등 경남형 미래도시를 위한 핵심 전략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내 미래도시 전문가들이 참여해 세 가지 주요 과제를 발표했다.
조성철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경남의 특성을 살린 입체적 도시 개발 방안을 제안했다. 민동환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이사가 자율주행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한 스마트도시 실행 모델을 제시했다. 김종성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첨단산업 시대에 대응하는 경남만의 혁신 거점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주제 발표 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문태헌 경상국립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경남도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도시계획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복지, 행정 등 다양한 분야가 융합된 미래 사회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경남연구원은 이번 포럼을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발굴된 정책 과제들을 실제 경남도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경남미래도시포럼은 지역사회의 지식공동체 플랫폼이다.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미래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