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7일 (2)
대구시-남부산림청, 산불합동대응센터 구축…“초기대응 강화”

대구시-남부산림청, 산불합동대응센터 구축…“초기대응 강화”

승인 2026-04-28 14: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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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남부지방산림청이 28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산불합동대응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남부지방산림청과 산불합동대응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초기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은 함지산 산불 발생 1년을 맞은 이날 시청 산격청사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지휘·인력·장비·정보를 통합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초기 대응 지연과 비효율 문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성구 가천동 일원에 산불합동대응센터를 조성한다. 남부지방산림청이 리모델링을 추진해 내년 초 개소할 계획이다.

센터가 구축되면 대구를 포함해 경산, 청도, 영천, 고령, 성주, 구미 등 인접 지역까지 신속 대응이 가능해져 초기 진화 역량이 강화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정보 공유와 합동 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을 높이고, 협력 체계를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함지산 산불 이후 대응체계 개선도 추진해 왔다. 2030년까지 1608억원을 투입해 예방·대비·대응을 포함한 종합 대책을 진행 중이다.

또 산림 인접 마을 362곳에 대한 점검과 예방체계 구축, 산불진화차량 도입 등 대응 역량을 확대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현장 중심 대응 거점을 통해 산불 초기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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