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2일 (1)
한병도, 민주당 3기 원내대표 후보 등록…“지방선거 역량 총결집”

한병도, 민주당 3기 원내대표 후보 등록…“지방선거 역량 총결집”

“李정부 성공·민주당 승리만 바라볼 것”

승인 2026-04-28 1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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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유병민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연임 도전에 나선 가운데, 민주당 3기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마쳤다. 한 전 원내대표는 코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를 위해 당의 역량을 총결집하겠다는 방침이다.

한 전 원내대표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제3기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마쳤다”며 “무게의 크기가 더욱 크게 느껴지고, 책임감도 두 배로 다가온다. 더 뛰고, 더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원내대표)선거일까지 이제 9일 남았다. 넉넉한 시간은 아니지만 부지런히 낮은 자세로 당원 동지 여러분과 선배·동료 의원들의 목소리를 열심히 경청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방선거를 원내대표 연임 필요성으로 앞세웠다. 한 전 원내대표는 “당장 지방선거가 큰 과제다. 가용 가능한 당의 역량을 총결집하고, 단합된 힘으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자만하는 순간 국민은 바로 회초리를 드실 것이다. 더 겸손하게, 간절하게 민심에 다가가야 한다. 지방선거 이후에는 곧바로 국회가 공백기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놓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작기소 국정조사 후 특검, 보완수사 관련 형소법 개정을 통한 검찰개혁 완수, 특히 올해 말까지 모든 상임위원회를 풀가동해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관련 입법과제를 확실히 마무리해서 안정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 전 원내대표는 “언제나 그랬듯이 당·정·청(민주당·정부·청와대)은 더욱 진화하는 원팀으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하겠다”며 “오직 이재명 정부의 성공, 민주당의 승리만을 생각하고 직진하겠다. 신발 끈을 질끈 조여 매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 전 원내대표는 지난 21일 원내대표직을 사퇴했다. 한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적한 현안에 대해 책임을 다하기 위해 원내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전했다. 그는 “유시유종(有始有終, 시작이 있으면 반드시 끝이 있어야 한다.)이라는 말이 있다”며 “한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마무리해야 한다.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 승리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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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주 기자
정치부 김건주입니다. 국회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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