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에서 조선 왕실과 식물을 결합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왕과 사는 식물’이 열린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국립세종수목원 한국전통정원 궁궐·별서·민가정원에서 ‘왕과 사는 식물’ 교육 프로그램을 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수목원이 보유한 식물자원과 조선 왕실의 기록 문화를 접목한 것으로, 관람객들은 전통 정원을 걸으며 왕실 삶 속에 실제 존재했던 식물을 만날 수 있다.
스탬프 투어 대상 식물은 작약, 모란, 파초, 매실나무, 영산홍, 정이품송, 앵도나무 등 왕실과 인연이 깊은 7개 수종이다.
각 지점에는 문헌을 바탕으로 한 역사 이야기와 식물 정보를 담은 해설 안내를 배치했다.
아울러 스탬프 위치별로 전문 해설사가 동행하는 무료 해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자는 전통정원을 순회하며 스탬프 엽서를 완성한 뒤 방문자센터 종합안내소 교육창구를 방문하면 기념품을 받는다.
특히 26일까지는 멸종위기 침엽수인 구상나무를 하루 100명에게 선착순 증정하고, 이후에는 씨앗카드를 지급한다.
강신구 세종수목원장은 “관람객들이 전통정원을 걸으며 조선 왕실 역사와 식물이 어우러진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원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